학부대학

서울대교구 소속 가톨릭 신부로서 실천신학의 한 분야인 교리 교육 신학을 전공하였다. 현대 예비 신자 교리 교육에 있어 '신비 교육'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초세기 교회(2~4세기) 교부들의 예비 신자 교리 교육의 실천들, 특히 신비 교육 기간에 행한 교육을 분석하여 주요한 교리 교육적 원리와 요소들을 도출하였고 이를 로만 쟈콥슨의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바탕으로 실천적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서 2023년 실천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점 연구 분야는 가톨릭으로 입교를 준비하는 예비 신자들을 위한 교리 교육과 이들을 위한 교리 교사 양성, 교구와 본당 단위의 교리반과 교리교사회 운영과 관련된 연구이다. 현재 교리 교육학, 가톨릭 신앙 교육론, 가톨릭 교리 교리서 해설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가톨릭의 핵심적인 협의체인 주교회의 산하 교리 교육 위원회의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Catholic priest belonging to the Archdiocese of Seoul. Majored in catechetical theology, a field of practical theology. In order to find a practical direction for ‘Mystagogy’ in modern catechesis of catechumens, he analyzed the practices of catechesis of catechumens by the church fathers of the early catholic church(2nd to 4th centuries). By analyzing the church fathers’ practices of catechumenate, especially those conducted during the period of ‘Mystagoia’, major catechetical principles and elements were derived. By analyzing this based on Roman Jacobson’s communication theory, he proposed a practical program for modern ‘Mystagogy’, and received a doctorate in practical theology from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 2023. The main research areas include catechesis for catechumens preparing to become Catholics, training of catechists for them, and research related to the operation of catechumenate and catechists’ associations at the diocese and parish level. Currently, he is running courses on Catechesis, Studies on catholic faith education, and Commentary on the Catholic Catechism, etc. In addition, he serves as the secretary of the Committee of Catechesis under the Catholic Bishops’ Conference.